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진수 ‘아르떼 플라멩코’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전당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라멩코 음악가 ‘이혜정 아르떼 플라멩코’가 선사하는 완벽한 사운드, 춤, 기타, 깐떼(전통노래)의 목소리까지 스페인의 자유롭고 열기 넘치는 플라멩코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터키와 아프리카를 거쳐 스페인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든 춤 ‘플라멩코’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개성적인 민족 감정과 기백이 풍부하고 힘차게 표현되는 민족 예술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아르떼 플라멩코’의 관람료는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여 환경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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