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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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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만든다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2.06.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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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직 인수위 최종보고회 개최
분과별 토론·나아갈 방향 제시
"열린 사회 향한 변화 이끌 것"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전날 자체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동군수직 인수위 제공]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전날 자체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동군수직 인수위 제공]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최만진·이하 인수위)는 전날 자체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12명으로 출범한 후 13일부터 기획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군정현안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토론했다.

인수위는 민선 8기 하동군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군정지표로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으로 제시했다.

이는 군민의 소통,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충족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서는 하동군, 가장 하동다운 하동을 의미한다.

4대 군정목표로는 희망·젊음·스마트 농업도시 하동, 섬진강과 지리산이 특별한 하동,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동, 건강과 섬김으로 행복한 하동으로 정하고 군정목표 분야별 공약사항을 이행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분과별 토론 과정을 거친 하동군정을 위한 제언과 군민의견을 토대로 하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기획행정분과는 소통하는 군수,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를 형성할 것을 주문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하동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제안했다.

산업경제분과는 경제 발전을 위한 스마트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스마트 농어촌산업, 유토피아 하동 구축을 주문했다.

교육문화복지분과는 군정과 교육의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명문교육 인프라 조성, 군민 모두가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 공공의료 및 원격의료 확충, 관광사업의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교육문화복지분과는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사업과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생활관광시대를 철저히 준비하며 알프스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환경분과는 명품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복합도시 개발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콤팩트 시티 개념의 강성한 거점지역 육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생태전원 도시 구축, 사람이 우선인 슬로시티 및 공동체 구축을 제안했다.

그 밖에도 인수위는 하동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 추진, LNG복합화력발전 유치의 중립적 자세 견지, 대송산업단지 기업유치 방향 설정, 산업단지 명품 배후도시 조성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하 당선인은 “그동안 소외되고 기회받지 못한 사람들을 잘 챙겨 상식과 공정, 열린 사회를 향한 하동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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