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가 광산구의 경제백신 사업인 1% 희망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22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국비 2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광산구는 올해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내달부터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지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비 확보의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대출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은 경제주체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