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국내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아름다운 갈라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발레 갈라 공연 ‘2022 발레스타즈’를 내달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2022 발레스타즈’는 국내 발레 무대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와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동해온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을 갈라 형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탈리스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과 아름다운 드라마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 등의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 무인 ‘그랑 파드되’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정형미를 완성하는 최고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과 엄진솔 등 주역 무용수와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고 헝가리국립발레단 출신 김민정과 파리오페라발레단 출신 윤서준,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출신 윤별 등 전직 해외 무용단 무용수도 참여한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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