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렬 강원 정선군 부군수가 29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에서의 2년6개월간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0년 1월 정선부군수로 발령 받은 김 부군수는 30년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군정 전반의 추진능력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한 정선을 목표로 역점사업 및 현안을 직접 챙기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비롯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내륙권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 ‘와와버스’ 시행 등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그 동안의 공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 부군수는 “군정 추진에 있어 긍정적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주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프로의식을 가진 창의적인 공무원이 돼달라”며 “직원들의 든든한 후원과 군민의 응원으로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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