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D-100일…'성공 개최' 준비 착착
상태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D-100일…'성공 개최' 준비 착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6.29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 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주제로 10월 7일 개막
2019년 지상군페스티벌·군문화축제 관람객들 [연합뉴스]
2019년 지상군페스티벌·군문화축제 관람객들 [연합뉴스]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가 29일로 D-100일을 맞았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케이 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란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유병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는 행사인 만큼 방역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군문화엑스포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개·폐막식과 평화포럼, 10개국 해외군악대 공연,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초청, 군 전투장비 전시·탑승, 병영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내국인 124만명, 외국인 7만명 등 130만명 이상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주요 행사로 군악의장 콘서트와 주제공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우정의 무대, 뮤지컬 갈라쇼, 밀리터리 코스프레 경연대회, 계룡대 영내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위문열차, 전우 마라톤대회 등이 예정됐다.

세계평화관,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전시관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무기 탑승, 병영 훈련, 군 과학화 훈련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해외 군악대 로드 퍼레이드 등도 추진한다.

특히 군 무기 장비 전시와 탑승 체험, 장비 기동 시범 등은 그동안 계룡대에서 열린 지상군페스티벌과 군문화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람객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식음 대책으로는 행사장 내에서는 조직위가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활용하고 행사장 밖에선 계룡시와 인근 시·군에서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점검하는 투트랙으로 추진해왔다.

하루 1만6천여명이 숙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8천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계룡시와 인근 3개 시·군을 활용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직위는 올해 들어 분위기 조성(1~3월)과 입장권 연계 홍보(4~6월)에 이어 홍보 극대화(7~10월) 일정에 따라 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린다.

내달부턴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언론·방송 등을 통해 엑스포 개최 전까지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