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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발전 방향 모색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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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발전 방향 모색 토론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6.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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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지선 패배원인 뒤돌아보는 반성 시간 가져
강연과 토론회 후 참석자 기념촬영. [민주당 제공]
강연과 토론회 후 참석자 기념촬영.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경기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전날 여주시 천송동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후 선거참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당과 지역위원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해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발전모임’에서 주최한 가운데 앞서 시사 유튜버 윤선희 진행자를 초청해 “다시 민주당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윤선희 강사의 지난 대선과 지선의 패배원인 진단.
윤선희 강사의 지난 대선과 지선의 패배원인 진단.

윤 진행자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민주당이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의 패배의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패배원인에 대한 뼈 아픈 자기 성찰과 정확한 원인 진단이 선행돼야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민주당은 대선과 지선에 패배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실종되고 당권경쟁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위기의 민주당이라고 언급하고 대선 패배의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대처를 잘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재정 정책의 실패와 내부 문제 비판에 대한 원천 차단으로 떠나가는 민심을 외면한 자위행위 등 다양한 원인 분석과 일부 대안을 제시했다. 

윤선희 강사의 지난 대선과 지선의 패배원인 진단.
윤선희 강사의 지난 대선과 지선의 패배원인 진단.

이어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 발제는 지역위원회 김학민 고문이 맡고 신순봉 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와 최용기 전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과 지선 이후 민주당이 선거참패라는 걸림돌을 어떻게 치워내고 지역위원회가 새로운 마음으로 정체성을 찾고 참정치를 위한 정당으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기 위한 자리였다.

토론회 발제자 및 토론자 등 토론 과정.
토론회 발제자 및 토론자 등 토론 과정.

토론회를 총괄 진행한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이영학 고문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 내부의 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비록 작은 자리지만 이번 토론회가 민주당과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물론 더불어 세상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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