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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문 대통령 사저 앞 시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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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문 대통령 사저 앞 시위 다룬다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30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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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 사진=TV조선

30일(오늘) TV 조선 ‘탐사보도 세븐’에 ‘사저 앞 시위, 그 딜레마’ 편이 방송된다.

문재인 前 대통령 퇴임 이후 양산 사저 앞에서는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시위대가 욕설을 하고 확성기를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도 ‘맞불 집회’가 벌어지며 이곳 주민들도 같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및 시위의 자유와 주민의 생활권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탐사보도 세븐은 양상 평산마을을 찾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 이들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마을 주민들도 만나봤다.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문 前 대통령이 이사 온 뒤로 이웃 간 갈등까지 깊어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尹 대통령 사저 앞에서도 매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문 前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단체가 양산 사저 앞 집회에 대한 맞불 집회를 열고 있는 것이다. 

집회 현장엔 대형 스피커와 꽹과리까지 등장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집회로 주민들은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의 피해를 호소한다. 한낮에도 두꺼운 커튼을 치고 산다는 주민들, 주민 피해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시위대, 이들의 심리는 과연 어떤 상태일까.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본다.

매일 이어지고 있는 전, 현직 대통령 사저 앞 집회에 대해 빅데이터 전문가와 함께 온라인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사저 시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국회에서는 집회 금지 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의 ‘집시법’ 개정안이 잇따라 제출됐다. 과연 집회 시위의 자유와 주민 생활권이 충돌하는 딜레마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한편 TV 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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