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2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진행된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후보로 결정된 것이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성북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공천확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깨가 무겁다”라며 “오는 4.13 총선에서 성북의 일꾼으로서 반드시 승리해 불통정권을 견제하고 성북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로 선출된 유승희 국회의원은 19대 성북갑 국회의원(재선)으로서, 현재 국회여성가족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당 전국여성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의원은 1995년 전국 제2위 최다득표로 지방의원에 선출되어 정계에 입문했으며, 김대중 총재시절 첫 공채 당여성국장, 노무현대통령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8대에는 성북갑 원외위원장을 맡았다.

19대 국회에서는 4년 연속 NGO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 19대 국회 4년 종합 헌정대상, 총 우수의원 21관왕에 선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실시한 정기 당무감사에서 성북갑 지역위원회가 우수지역위원회(최우수 없음)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과 지역활동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