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구정 운영 비전 밝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로 첫 일정 시작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로 첫 일정 시작
민선 8기 제10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사람과 문화,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한 중구 미래 건설과 소중한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구상했던 많은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열정과 능력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을 비롯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5가지 구정 목표를 발표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현충원을 방문한 뒤 중구 인중로 신광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행사에 참석하는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취임식에 이어 운북동 등 상습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