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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35도 '폭염+소나기' 4호태풍 에어리 경로, 장마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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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35도 '폭염+소나기' 4호태풍 에어리 경로, 장마기간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7.03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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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비스케치 (출처=연합뉴스)
전국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비스케치 (출처=연합뉴스)

기상청 오늘날씨,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강한 햇볕에 의해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면서, 충청권내륙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일부 남부내륙에는 시간당 5~10mm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제주도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3일) 저녁(18~21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o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자제
o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
o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한편,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서울날씨, 경기남부(안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남부(안성) 부근의 소나기 구름대는 느리게 북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하고 있다.

또한,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경계에서 발달한 소나기 구름도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늘(3일) 저녁(20시)까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 구름이 다소 정체하는 곳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많은 가운데, 경남내륙(함양, 의령)에서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3일) 저녁(21시)까지 경남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일 저녁(21시)까지) 경남내륙: 5~20mm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강수량이 10~20mm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o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자제
o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
o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한편,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부산과 경남남해안은 오늘(3일) 저녁(18~21시)부터 모레(5일) 새벽(03~06시) 사이, 울산은 모레 새벽(00~06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3일 저녁(18시)~5일 새벽(06시))
- 부산, 경남남해안: 5~40mm
- (5일 새벽(00~06시)) 울산: 5mm 내외

한편,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1일 09시 발생한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경로 (기상청 제공)

2022년 4호 태풍 에어리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4일 15시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약280km부근해상
5일 15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70km부근해상
6일 15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00km부근해상애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4호 태풍 에어리(AERE)의 뜻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한다.

3호 태풍 차바는 지난달 30일 발생해 오늘밤 소멸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잔장 북쪽 약330km부근육상에서 북상중이며 4일 09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3호 태풍 차바(CHABA)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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