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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253명…월요일 6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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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253명…월요일 6주만에 최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0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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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2830명 늘어 '반등세 뚜렷'…해외유입 164명・위중증 56명·사망 4명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830명 늘어난 6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253명 늘어 누적 1천839만5천8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9천971명) 이후 6주 만에 최다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보고,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으로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64명으로,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1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날(191명)보다는 27명 줄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6천89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1천895명, 서울 1천161명, 인천 348명, 경남 332명, 경북 313명, 부산 291명, 대구 253명, 충남 240명, 강원 235명, 대전 213명, 제주 174명, 충북 166명, 울산 148명, 전남 148명, 광주 144명, 전북 126명, 세종 57명, 검역 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명으로 전날(53명)보다 3명 많았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천469개 가운데 96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5%다. 준중증 병상은 10.2%, 중등증 병상은 6.7%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직전일(8명)보다 4명 적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3명, 70대에서 1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74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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