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운영...참여자 100% 만족
전남 광양시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민에게 인기 있는 5개 분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인기를 끌었다.
‘휴(休) 프로그램’은 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보상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의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공지가 올라가자마자 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 전화가 넘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무드등 만들기, 라탄 공예, 향수 만들기, 꽃차 체험, 제빵 체험 등 5개 분야로 재료비와 수강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됐다.
프로그램당 20명씩 총 1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3시간 강의로 알차게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숙좌 시 주민복지과장은 “시 민선 8기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하는 데 자원봉사자는 꼭 필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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