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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역개발 1조6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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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역개발 1조6000억 투입
  • 한영민기자
  • 승인 2014.01.19 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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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등 87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군부대 이전지역 내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6일 도따르면 도는 기지주변 완충녹지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 총사업비 18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87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도는 이들 사업 가운데 평택 신장·안정공원 조성사업, 진위천 인라인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사업,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종합사회복지보건센터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2개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확보 및 사업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공사 현장지도, 사업비 집행상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평택지역개발사업 총사업비 18조 8000억 원의 재원은 국비 4조 4000억, 지방비 7000억, 공공 민자 사업비 13조 7000억 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까지 9조 5600억 원(51%)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23개 사업 1조 66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중이며, 2015년도 평택연차별 개발계획안은 이달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2020년까지 87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의 도시면모를 일신하고 평택시 기반시설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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