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4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 112명의 서울시의원 중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투표에서 김 의원은 찬성 106표, 무효 4표로 당선됐다.

부의장으로는 남창진(국민의힘·송파2) 의원과 우형찬(더불어민주당·양천3) 의원이 선출됐다.

김현기 신임의장은 “11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시민들이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이에 협조해 준 국민의힘 최호정·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원내대표에게 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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