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최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승강장 설치에 주력하고, 정류소 예정지를 직접 방문했다.

지난 3월 동부고속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매각 사실을 통보해 시는 고속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각도로 대안을 검토, 고속버스 운행을 유지하기 위해 정류소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고속에서는 약 150㎡의 건물을 임차해 매표 및 편의시설을 마련 중으로 시는 고속버스 터미널과 가깝고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가 용이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고속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승강장 신설하겠다”며 “고속버스 승·하차 위치가 확보되면 언론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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