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을 위한 구정이 올바르게 수행되도록 노력”
서울 용산구의회는 전날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모든 의원을 후보자로 하는 교황식선출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오천진 의원(원효로1·2·용문동)이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황금선 의원(남영·청파·효창동)이 선출됐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이미재 의원(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 행정건설위원장에 김형원 의원(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 복지도시위원장에 권두성 의원(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이 각각 선출됐다.
오천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귀중한 뜻을 깊이 헤아리고 고견에 귀를 기울여 의회가 갖고 있는 권한과 임무를 하나 하나 챙겨 구민을 위한 구정이 올바르게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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