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의 새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경제 의장을 비롯 7명의 군의원, 김기웅 군수, 주민,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제9대 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선거를 통해 의장에 김경제 의원, 부의장에 김아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의회가 앞으로 4년동안 여야가 따로없는 군민을 위한 군의회가 되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그 역할에 충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정당을 떠나 소통을 통해 화합과 신뢰를 쌓아가며 균형이 있는 군정이 되도록 협력하고 군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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