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은 최근 제11대 의회 개원을 맞아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은정 기획수석이 사회를 맡아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강의 시작에 앞서 남종섭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들께 의정 생활을 하는데 선배 의원들이 길라잡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표단은 의원들께서 의정 생활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7, 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임종성 의원(광주시을)도 초선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했다.

임 의원은 “정치란 사람과의 만남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필요한 조례나 정책들을 개발한다”며 “이번 대표단이 마련한 교육이 밑거름 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시켜 민주당이 앞장서 도민의 민생을 책임져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은 오는 12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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