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미디어센터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2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캠프명:여름방학, 미디어 탐구생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메타버스 등 미디어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미디어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동등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숍, 종합촬영소 현장 탐방, 미디어 분야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구성돼 미디어 분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 모둠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가족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등의 행사가 이뤄져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센터 시설·장비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원환섭 센터장은 “재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즐겁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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