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요가·라인댄스·노래교실·어학 등 240 여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5개 동 자치회관 대면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전면 재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 자치회관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대체 운영해 왔었다.
사전 준비를 모두 끝마친 자치회관은 이달터는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어학 등 24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 등은 각 동별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재개관으로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각 동에서는 계층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이용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자치회관 운영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주민센터 다목적실, 회의실 등 유휴공간도 주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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