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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행안부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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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행안부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공모 선정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0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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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고위험군 대상...전문인력 동행・치매 조기 발견・치료 지원
금천구치매안심센터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금천구 제공]
금천구치매안심센터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지원사업 중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동행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 기준 노령화지수(14세 이하 유소년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가 210.4%로, 서울시 166%에 비해 노인 비율이 높다.

이에 구는 동행서비스 외에도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 및 가정 학습키트를 제공해 이동권 제한, 돌봄 가족 부재 등으로 인한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안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고, 여기에 구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더불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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