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가 최근 제 236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의장은 김용술, 부의장엔 윤영희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장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회를 운영하고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행부와는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부의장은 “의장 및 의원들과 화합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구민 생활 속의 현장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재동, 행정재경위원장에 도병두, 복지건설위원장에 이인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이날 오후엔 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구의원과 유성훈 구청장 등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편 9대 금천구의회는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6명(비례대표 포함), 국민의힘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4명, 70대 1명으로 구성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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