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는 최근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가졌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은 강신만, 부의장은 강철웅 의원이 선출됐다.

강신만 의장은 “주민이 신뢰하는 일하는 의회, 당당한 의회,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도봉의 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며 감시와 견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철웅 부의장은 “의장과 의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의회 의정이 활성화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엔 본회의장에서 제9대 개원식이 열렸다. 강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과 오언석 구청장 및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구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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