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민원허가실내 마련돼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올해 최신형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발급기 사용 편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민원인과 함께 발급기 사용을 도와드린 결과 어르신들의 사용실적 이 점점 늘어나 활용할 수 있는 연령대 폭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군에서 전담인력과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한 K씨는 “처음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사용안내 전담인력과 천천히 사용해보니 어려움이 아닌 편리함이 훨씬 많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석 민원허가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민원실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13대로 각각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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