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서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특별지원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문 오진리 ‘4E - 클린마을 사업’은 운문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오진리 마을세천이 유수지장 등으로 오염 우려가 있어 마을 도랑을 복원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낙동강유역청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지난 3월 낙동강유역청에서 열린 특별지원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도군은 특별지원비 2억 원에 군비 일부를 추가 부담해 도랑복원, 수생식물 식재, 마을소공원 조성 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착수, 올 하반기에 착공,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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