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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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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 평가 대상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7.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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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연속으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대상을 수상한 기관은 도가 유일하다.

지난해 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400개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103명, 총매출액은 39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매출 10억원, 고용 10인 이상의 강소기업이 16%(63개사), 청년고용율이 45.6%, 종사자 중 여성고용율이 57.7%, 취업 취약계층 고용율이 50.3%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10-10클럽(매출10억이상, 고용인원 10명이상) 육성사업 추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해녀 어촌 공동체 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ESG 협력 모델 발굴, 생산 주체가 직접 마케팅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 운영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육성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북형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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