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7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김준성, 부의장으로 손명영 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쳤다.

이날 운영위원장에는 오금란, 행정재경위원장에는 안복동, 보건복지위원장에는 배준경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부준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차미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노원구의 발전과 의회의 발전, 그리고 의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운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복동 행정재경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행정재경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된 배준경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과 가장 진취적이고 선제적이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의원직과 상임위원장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준혁 도시환경위원장은 “상임위 활동을 하다 보면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일이 많은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노원구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9대 전반기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에 오금란 위원장, 김경태, 김기범, 노연수, 손영준, 정영기, 차미중 의원 ▲행정재경위원회에 안복동 위원장, 김기범, 박이강, 손명영, 손영준, 어정화, 차미중 의원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준경 위원장, 오금란, 윤선희, 이용아, 조윤도, 최나영 의원 ▲도시환경위원회에 부준혁 위원장, 강금희, 김경태, 김소라, 노연수, 유웅상, 정영기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차미중 위원장, 김소라, 노연수, 박이강, 배준경, 어정화, 유웅상 의원이 활동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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