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2대 체육회장 선거일 12월 22일로 확정
경기 여주시체육회는 최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관개정 사유로는 경기도체육회의 ‘회원 시·군 체육회 규정’ 및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에 따라 정관의 일부 내용을 개정했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임원에 관한 사항으로 체육회를 대표하는 2명의 감사 인원을 1명 늘리고 이사의 수를 총회 의결로 20명 이하의 범위 내에서 증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3명으로 개정된 감사의 임기는 내년부터 적용해 감사 임기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
회장 선출의 건에 관한 개정에서는 회장 및 비상임 임원의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 및 서면 제출 기한을 회장의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에서 선거일 전 30일 까지로 개정했다.
또 상임 임원 및 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사직서 제출 기한을 회장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에서 선거일 전 30일까지로 개정해 현직 회장 및 임원의 출마시 업무 장기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정이다.
이외에 회장 출마시 기탁금을 현행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하향하고 오는 12월 22일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한편 전국의 시·도 체육회 회장은 해당 시·군의 대의원들에 의한 비밀투표 과정을 통해 선출되고 임기가 보장되는 직위로 현재는 민간 초대 회장단이 체육회를 이끌고 임기만료는 내년 1월까지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