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매뉴얼 관리·개선 등 주요 역량 ‘우수’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3이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산재·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 지표를 신규 도입하는 등 사회재난 분야 지표를 보강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는 총 3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상대평가에서 3개 분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정부포상 및 포상금 등 재정적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리 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역량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역량은 강화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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