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부서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돌입했다.
군은 진병영 군수 주재로 지난 7일부터 4일간 22개 관과소별 부서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및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군정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군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당면사항과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원활한 군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군의 최대 현안인 청렴도 향상을 비롯해 지역소멸 대응 방안 및 인구 4만 회복, 예산 7000억 원 시대 등 함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의 4년은 소통과 청렴 그리고 공정과 비전을 바탕으로 군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낼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함양의 먼 장래를 위해 긴 안목을 가지고 군민과 공조해 군의 미래발전전략을 구상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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