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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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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 대한민국 미래교육 1번지 만들것"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7.1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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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첫 기자회견
경제위기 대응 교육복지 확대 강조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도 운영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해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정 지원되는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 초등 15만 원, 중학교 19만 원, 고교 28만 원을 지원할 경우 약 13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째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통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겠다”며 공약 이행 방법을 제시했다.

선거 기간 제시한 58개 세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미래교육기획단’을 운영하고 충남교육청 조직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평가원에 학력향상연구센터 신설, 정책기획과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미래학교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미래교육추진단 설치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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