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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이재명·김민석·고민정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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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이재명·김민석·고민정에 '일침'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7.1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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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원 전당대회 출마는 민심이 떠난 이재명의 민주당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5일 국호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대표 출마 관련 브리핑 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뉴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5일 국호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대표 출마 관련 브리핑 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뉴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는 "민심이 떠난 이재명의 민주당"이고 '탄핵'을 운운하는 김민석 의원은 "민주당스러운 선전수단"이며 고민정 의원의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대통령이 정권을 재창출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는 발언에 대해  "똑바로 보고 바로 말하라"고 직격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국민의힘으로 대응하며 조목조목 반격하며 타켓에 대해 집중포화를 쏟아부었다.

우선 제헌절에 출마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채택하고 공포한 국경일에 숱한 권력형 범죄 의혹 중심에 있는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 소식은 웃지 못할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대장동 개발산업 특혜 △백현동 개발 특혜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사적 유용 △성남 FC 후원△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운영 등 '성남시와 경기도의 각종 비리'사건 의혹에 이재명 의원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보궐선거 때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등지고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을로 '도망'가 얻은 '방탄 배지'를 이제는 국회 다수당의 당대표에 출마해 '방탄 갑옷'으로 단단히 갖추겠다는 심산"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국회 다수당의 '방탄 대표'가 아닌 진심으로 경제위기를 해결할 '협치 대표'를 원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또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의원은 출범한 지 100일도 안된 윤석열 정부를 두고 '탄핵' 운운하는 것은 본인의 저조한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한 '민주당스러운 선전수단'에 지나지 않다"고 꼬집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최후의 행정부 견제 제도"라며 "지난 탄핵정국의 혼돈을 국민께서 모두 경험하셨기에 정치권에서 '탄핵' 언급은 심사숙고해야 하고 김민석 의원이 진정으로 민주당 당 대표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자 한다면 '탄핵'이 아니라 '민생'을 먼저 이야기함이 정도"라고 충고했다.

또한 고민정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관련 발언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과연 대한민국 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경제 개념조차 없는 소주성, 28차례나 바뀐 부동산 정책, 역대 최대 국가채무를 기록한 방만 재정은 어는 정부에서 나온 경제정책인지"를 따졌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방향도 철학도 없이 오직 정권재창출 의지, 오직 국정지지율만 집착했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지금 방황하고 있는 것이라며 똑바로 보고 바로 말하라"고 격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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