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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좋은이웃푸드뱅크, 초복 맞이 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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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좋은이웃푸드뱅크, 초복 맞이 꾸러미 나눔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7.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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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원 목사 “어려운 이웃 보듬는 꾸러미 나눔 연중 시행”
푸드뱅크 박홍원(우측) 목사와 봉사자 등.
푸드뱅크 박홍원(우측) 목사와 봉사자 등.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좋은이웃교회 박홍원 목사가 운영하는 ‘좋은이웃푸드뱅크(이하 푸드뱅크)’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연중 실시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관내 가남읍, 점동면, 능서면 위주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독거 어르신 가정,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일시적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나눔을 실시한다.

‘좋은이웃푸드뱅크’를 운영하는 박 목사는 “푸드뱅크에서는 일시적인 나눔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고 1년 내내 나눔 사업을 실시하는 정식등록 단체로 푸드뱅크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나 개인이 있으면 적극적인 이용과 주위에서의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중 실시하는 꾸러미 나눔 사업이지만 구정, 추석, 복날 등은 평소보다 신경을 더 쓴다"며 "이러한 명절이나 먹거리 날에는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조금이라도 먹는 것에 대한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로 이번 초복에도 양질의 꾸러미 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드뱅크 봉사자는 전국 각지에서 답지하는 기부 물품을 정리해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보면 다양한 양질의 먹거리 위주의 물품에서부터, 의류, 신발, 코로나19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일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주를 이룬다면서 물품을 전달받는 실질적인 어려운 이웃에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봉사자 자신들도 나눔을 통한 봉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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