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암 어려운 이웃에 '여름나기 Cool 꾸러미'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초복을 앞두고 전남 목포와 영암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목포시와 영암군을 찾아 3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Cool 꾸러미’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마련한 꾸러미에는 삼계탕과 찹쌀 등 보양식과 라면, 미숫가루, 벌레퇴치제 등 여름나기 용품이 담겼다. 목포시와 영암군은 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300가구에 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임직원 급여 1%를 모아 물가 급등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들 여름나기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4개사와 함께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보양식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4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들 물품을 지역 저소득층 500가구에 모두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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