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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메타버스 플랫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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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메타버스 플랫폼 시동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7.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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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오프라인 현실 공간과 온라인 가상공간이 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이 운영되고 있는 정선아리랑상권을 가상현실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서비스는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상유재, 아라리공원,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정선역 등 정선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정선여행 캐릭터인 와와군이 각 관광지를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다양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정선역상권 및 약초시장상권, 정선아리랑시장상권, 터미널상권 등 각 상권별 관광지와 테마별 상점을 360도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해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플랫폼은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어플과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즉시 구현되며 정선아리랑상권 메타버스 플랫폼은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접속 가능하다.

이어 내달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돌리기, 추억의 뽑기 등 SNS 연계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5일장이 열리는 날에 상권 곳곳에서 플랫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정선아리랑상권을 시작으로 고한읍, 사북읍 등 대표 관광명소를 메타버스화해 온라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기존 관광 홈페이지, 3D 가상공간, 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기능을 통합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한다.

한편 재단에서는 코로나19 환경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시장과 집밥 시장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선아리랑 상권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통해 많은 MZ 세대 등 잠재 고객 유치로 아리랑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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