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최근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에 매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가족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차례로 방문, 시설별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은 “각 시설은 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리는 것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이용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잘 파악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이용객 중심의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직원 사기 증진 방안 및 처우 개선 등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구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었다”며 “의회도 구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에도 늘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 현장 활동에는 정재호 위원장, 육은아 부위원장, 이철상, 이정순, 전용호, 장덕수 의원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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