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구 대상 주거시설 개량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서천군 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정석완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부, 기술직 직원들이 참여하는 주거시설 개량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재능기부는 공사의 기술직 직원들이 주축이 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LED조명교체 및 노후전선보수, 위생기구 설치 등 시설물 개량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석완 사장과 노동조합 집행부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공사는 지난 2월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누기,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석완 사장은 “올해는 노조 집행부가 참석해 노사가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노사화합의 기회가 돼 기쁘며 앞으로 더욱 더 확대해 지역의 공기업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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