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상품권 4억원 규모...소진 시까지
경남 하동군은 종이류 하동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4억 원으로 월 기준 1인 최대 50만 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상품권은 지역 내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만14세 이상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하동공설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비롯한 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도 종이류 상품권과 동일하게 할인율 10%, 월 기준 개인 50만 원 한도에서 연중 상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종이류 2억5000만 원과 모바일 58억8200만 원 등 총 61억3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여름 휴가철 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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