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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점검 위반 10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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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점검 위반 101건 적발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7.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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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개월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특별점검 실시를 완료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개월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특별점검 실시를 완료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개월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특별점검 실시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특별점검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비상구 관리가 느슨해져 일상회복 후에도 미개방 상태를 유지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 특별조사반 19개조 38명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516곳을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점검결과 비상구 장애물 설치(스토퍼·고임목·적치물), 방화문 도어체크 불량, 방화문 개폐상태 불량 등 총 101건의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위반사항 경중에 따라 7건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부하고 94건을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한 경보·피난설비 작동기능점검 요령, 안전시설 세부점검표 항목별 확인방법 등 소방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 컨설팅 전담반을 구성해 도울 예정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비상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생명의 문”이라며 “추가로 의료·노유자·교육연구시설의 비상구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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