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은 전날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교육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7주 과정으로 진행, 농업인과 마을기업들에게 온라인 판매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실시간 소통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방송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채 조합장은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해준 농업인 조합원들과 마을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순천농협은 생명 창고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사업 주도권을 회복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순천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새로운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순천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직원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 그 결과 직원들이 참여한 제1회 전국팔도라이브경진대회 1위,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 현재,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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