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민선 8기 시정의 첫 주요업무보고를 최근 완료한 가운데 4년간의 본격적 여정 준비를 마치고 그 첫걸음을 ‘반부패 청렴결의 서약’으로 시작했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패척결 청렴결의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을 비록한 시 전 간부공무원과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갖고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반부패·청렴속초’를 건설할 때에 하나 된 시민과 속초의 미래 발전이 가능하다는데 그 뜻을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과 반부패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며 “속초시 전 직원이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는 기본이 지켜져야 시민 모두가 원하는 속초의 미래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다짐대회에 이어 개최된 청렴특강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고 열심히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민선8기 속초시정의 성공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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