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2회 군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비롯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민간위탁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정선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 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 행정재산 관리수탁자 전대금지 규정 정비에 관한 일괄정조례안, 정선군 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심의했다.

또한 민간위탁심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정선군 야생화마을 추리본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의했다.

26~28일에는 3일간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목표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 정취의 건 등 당면안건을 처리한다.

전영기 의장은 “제9대 정선의회의 첫 회기인 만큼 향후 4년간 의정활동을 위한 지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 제시에 힘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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