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2173억 원을 집행, 당초 목표액 1969억 원 보다 204억 원 초과 집행해 110.37%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 소비투자부문은 목표액 544억 원 대비 112억 원 초과 집행한 656억 원(120.53%)으로 시군 종합 1위를 달성하고 2분기도 목표액 605억 원 대비 104억 원 초과 집행한 709억 원(117.24%)으로 군부 2위를 당성했다.

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목표로 연초부터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월 2회 이상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차질없는 예산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 지난 3월 34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 마련과 함께 팀장중심의 집행 책임제 확립, 재무회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각종 사업 조기 착공 및 조기 준공 등으로 지역 발전의 군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기웅 군수는 “대규모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의 적극적인 관리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 및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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