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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6773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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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6773억 달성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7.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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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해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전년보다 11%(1637억원) 늘어난 1조 677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가공품 업체는 1646개소로 전년보다 10개소가 늘었으며 업체당 평균 생산액은 10억 19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해조류 건제품 제조는 지난해보다 6% 감소한 반면 냉동품 제조는 7%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7117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541명이 감소했다.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4%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조기 등의 작황이 부진했으나, 이 때문에 산지가격이 오른데다, 대형 소매점의 할인행사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가공·유통 분야별 6대 중점 추진전략과 93개 사업을 발굴해 총 840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 등 수산가공산업을 지속해서 육성, 2026년까지 생산액 2조 5000억원을 달성, 명실상부 수산식품산업이 전남의 경제를 선도하는 중추산업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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