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편의시설 재정비 완료
수도권 최대의 숲 체험 시설인 경기 동두천 ‘놀자숲’이 휴장 1년 만인 28일 재개장한다.
경기 동두천시 탑동가산로1에 18만㎡ 규모(5만4450평)로 자리 잡은 ‘놀자숲’은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약 218억 원이 투입된 자연 친화형 관광지다.
‘숲 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놀자숲에는 펀클라임, 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코스, 익스트림 슬라이드, 트리하우스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외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모든 시설물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돼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는 동시에 시설물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주차장, 포토 존, 드로잉 월, 사방치기, 미니트램펄린, 바닥분수 등의 편의시설도 촘촘히 갖춰져 있다.
시는 지난달 놀자숲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펀포레스트와 3년간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수칙 준수 및 체험시설 시험운용 등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박형덕 시장은 “초대형 숲 놀이터인 놀자숲은 다채로운 어드벤처 시설물이 준비된 ‘자연 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전 연령대가 사계절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시설 운영, 지속적인 홍보, 시설 보완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오래 사랑받는 동두천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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