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호태풍 트라세 경로와 실시간 현재위치는 1일 오전 09시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10km부근해상에서 북상중이다. 

1일 15시 전남 목포 남쪽 약70km부근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뜻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한다.

5호 태풍 송다는 1일 03시 전남 목포 서쪽 약 310km부근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1알 15시 목포 서북서쪽 약290km부그해상에서 제12호 열대저압부로 완전 약화될 예정이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뜻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이다. 

7월초에 4호 태풍 에어리가 소멸된 뒤 한달만에 5호 6호가 발생해 본격적인 여름과 가을에 7호 8호가 발생할 예정이다.

2022년 태풍이름 순서: 1호 말라카스→ 2호 메기→ 3호 차바→ 4호 에어리→ 5호 송다→ 6호 트라세→ 7호 무란→ 8호 메아리→ 9호 망온→ 10호 도카게→ 11호 힌남노→ 12호 무이파→ 13호 므르복→ 14호 난마돌→ 15호 탈라스→ 16호 노루 (...)

서울날씨, 수도권은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번 비는 모레(3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겠고, 오늘(1일)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한, 북한 지역(평안도, 황해도, 강원도)에도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인근 군부대와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하류 범람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서울.수원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은 6일째 지속되고 있다.

* 열대야 지점 밤 최저기온 현황(06시 10분 기준, 단위: ℃)
- 서울 25.4 수원 25.2

※ 열대야는 밤사이(전일 18:01~09:00)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늘(1일) 아침 09시까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25℃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 기록이 변경될 수 있다.

오늘 낮부터 일부 비가 그치는 지역부터 기온이 오르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있겠다.

제6호 태풍 트라세가 북상함에 따라 남해동부안쪽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변경합니다. 한편, 태풍이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위의 해상에 영향을 주는 시간은 짧겠고, 또한 태풍이 차차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흐린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며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고, 8월 일최저기온 최고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다.

*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 밤최저기온 현황(1일 06시 30분 현재, 단위: ℃)
- 북창원 28.2 김해 27.1 양산 27.1 창원 26.7 울산 26.6 밀양 26.6 거제 26.6 남해 26.9 부산 26.3 통영 26.0 진주 25.3 의령 25.4 합천 25.0

※ 열대야는 밤사이(전일 18:01~09:00)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오늘(1일) 아침(09시)까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기록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요지점 8월 일최저기온 최고 극값 현황(1일 06시 30분 현재, 단위: ℃)
1위: 북창원 28.2 거창 25.2 밀양 28.8
2위: 거제 27.8 남해 28.0
3위: 함양 24.9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내일(2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2~24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30~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구, 경북은 흐린 가운데,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대구 , 경북남부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7월 31일 00:00 ~ 8월 1일 06:00 현재, 단위: mm)
- 은척(상주) 45.0 문경 43.6 고령29.0 성주22.0 김천21.0 영주19.3 하빈(대구)17.0 칠곡14.5

대구, 경북의 비는 내일(2일) 밤(21~24시)까지 이어지겠으나, 내일(2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한편, 울릉도.독도는 오늘(1일) 밤(21~24시)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2일) 아침(06~0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10~60mm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북상함에 따라 08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주요지점 유의/최대파고 현황(1일 08시 현재, 단위: m)
[제주도남쪽먼바다] 서귀포 4.0/6.2, 남해465 3.6/5.2, 마라도 3.2/5.4, 남해239 2.6/3.8
[제주도앞바다] 위미 3.1/4.5, 중문 2.5/3.3, 가파도 2.0/2.8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는 오늘(1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이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영향을 주는 시간은 짧겠고, 또한, 태풍이 차차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오늘(1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1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중문 해수욕장에는 내일(2일)까지 이안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니 해수욕장 피서객 등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이안류: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하여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