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는 1일 제315회 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해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위생의약과, 상수도사업소 등 하수도사업소 5개 부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인교 의원은 건강증진과 업무보고에서 여름성수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김명길 의원은 보건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치매 중증화 지연을 위한 상담 및 조기 진단을 포함한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환자 및 가족,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서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염하나 의원은 위생의약과 업무보고에서 해마다 반복되어 온 속초해수욕장 무신고, 무허가 영업에 대한 단속을 해당 부서 공무원 소수인력이 관리로 어려움이 있으니 ‘특별사법경찰단팀’ 구성해 집중단속할 것을 제안, 즉시 민원처리 사항인 영업신고증 발급은 신고증 발급 후 위반시 행정처분을 하기보다는 적법한 기준에 의해 신고하는 업체인지 사전검증 후에 발급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도 제안했다.

신선익 의원은 보건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설악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보장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속초의료원 인근에 닥터헬기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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