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서 15일까지
무더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공연이 찾아온다.
전북 남원시는 3년만에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을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1일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남원시립합창단(클래식), 남원시 랩 음악연구회(랩), 임도의·고도영·강혜원·나순금·임승근(대중음악), 사매 시골밴드(대중음악), 춘향골 음악사랑협회(대중음악), 춘향풍물놀이패(농악), 남원색소폰오케스트라(클래식), 남원시립농악단(농악), 남원윈드오케스트라(대중클래식) 등 10팀의 출연진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다.
시는 “더운 여름, 남원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한여름밤의 소리여행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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