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특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식품과정은 현재 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효이론과 발효식품의 효능 등 발효이론에서부터 교육생들이 직접 장류와 식초 주류 등 발효식품을 체험하는 실습과정을 운영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17일 진행된 5회차 교육에서는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소장을 초청해 고추장의 제조와 엿기름 제조 이론 교육을 비롯해 쌀고추장 및 보리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11월까지 총30회 111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발효식품과정에서 남은 교육 과정 중 우수 선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견학도 진행해 발효식품에 대한 상품화 방안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발효식품을 이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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